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극장판-자막 은발의 아기토 2006

57 Просмотры· 12/17/22
Precure덕후위네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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⁣달 표면으로부터 용처럼 생긴 나무 형태의 괴물이 거대해져 지구를 습격한다. 폭발의 거대한 빛이 지구 표면을 덮으면서 미증유의 대재앙이 지구를 덮친다. 이 인류의 우매한 계획이 일으킨 결말로부터 30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. 지구 환경은 더욱 황폐해져 인간은 대이변이 있은 후 번식하는 '숲'에게 쫓기는 신세다. 군사국가 라그나는 '숲'을 적대시하고 있지만 '중립도시'라고 불리우는 거리의 사람들은 '숲'과 '라그나'가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. 그 중립도시에서 사는 소년 아기토는 늘 하던 대로 물을 받으러 친구 카인과 밖에 나왔다가 숲의 전령 조르이드에게 포위 당하고 만다. 두 사람은 '숲'과 맺은 약정을 깼던 것이다. 어쩔 수 없이 접근이 금지된 연못으로 뛰어들어 몸을 피한 아기토는 바닥에 있던 성역에서 불가사의한 빛을 내는 기계를 발견했다. 그 속에서 나타난 아름다운 소녀 툴라는 3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과거의 인간이었다. 다가오는 큰 물결을 피해 그녀를 지상으로 데려온 아기토는 함께 도시의 대표 욜다를 찾아간다. 카인의 집에서 머물 수 있도로 허락 받은 툴라. 하지만 주변 상황은 그녀를 당황하게 하는 것 뿐이었다. 카인의 여동생 민카는 자신이 좋아하는 아기토가 툴라에게 마음을 주는 것에 질투를 느껴 숲으로 다가갔다가 습격을 받는다. 한편 툴라는 변해버린 세계에 분노를 느끼는데 아기토는 이 마을을 열심히 만든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들려준다. 흥미를 느껴 아기토의 집을 찾은 툴라. 하지만 그곳에서는 더욱 큰 충격이 기다리고 있었다. 아기토의 아버지 아가시는 나무로 변해 인간의 모습을 거의 잃어버렸던 것이다. 그것은 '숲'에 의해 '강화체' 의식을 받은 자의 운명이었던 것이다. "과거를 버리고 이 세계를 받아들이겠느냐?"는 아가시의 질문에 툴라는 깊은 생각에 잠기는데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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